선유도 선녀봉 120908. 맑음. 28인승산악회. 고군산군도.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에 들어 있는 섬들중에 하나일 뿐이다. 명사십리가 있는 진안의 마이봉을 닮은 망주봉이 있어 대표적인 섬으로 불리어져서 선유도가 고군산군도를 대표하는 섬이 되었다. 옛날 조선 태조가 이곳에 수군진지를 만들면서 군산으..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2.09.08
국립현충원 120513. 맑음. 가족과 함께 산책삼아서 다녀오다. 가까운 곳에 두고도 가보지 못했던 현충원을 오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 보았다. 묘역은 아주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참배객으로 아님 관람객으로 들어와 다니고 있었으며 공간이 넓고 나무가 우거진 곳에 쉼터가 많..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2.05.13
완도 청산도 100424. 맑음. 완도 상황봉을 오른 후 청산도로 이동하여 이곳저곳을 둘러 보았다. 청산도는 슬로시티 1호로 지정된 곳이라던가. 말이나 글로는 표현하기 부족하고 그냥 눈으로 즐기면되리라. 청산면복지센터에 슬로걷기축제에 관한 모든 것이 마련돼 있어 편리하다. 여간 정성을 들인 구석이 곳곳에 보..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0.04.25
해남 땅끝마을 100307. 흐리면서 비가 내림. 28인승산악클럽. 기억이 가물거리는 몇 해전이던가. 가족들하고 해남 땅끝마을 송호해수욕장으로 피서를 간 적이 있었다. 그 당시에 땅끝마을에 들러 구경하고 이번에 다시 들러보니 역시나 그대로인것보다는 변한게 많은거 아닌가싶다. 하긴 달마산을 가기 위한 일정인데 ..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0.03.09
고궁에 반하다2(창경궁) 091108. 흐림. 지난주에 들렀다가 다 구경하지 못하고 돌아온것을 후회하면서 다시 한번 들러보다.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다. 수강궁이란 1418년에 세종이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의 거처를 위..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09.11.10
동네 한 바퀴 091107. 맑음. 사는 동네 산책하고 오다. 방배동의 골목길. 직선으로 뻗은 큰 길이라서 골목길이라고 하기엔 무리일듯하다. 차도 사람도 별로 다니지 않고 하니 골목길은 골목길이기도 하다. 천주교 방배동성당 입구. 천주교 방배동 성당 첨탑 방배동성당. 결혼식이 있었는지 사람들이 많았다. 방배동성..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09.11.10
창경궁 식물원에서 091031. 창경궁 나들이를 갔다가 안에 식물원이 있어 들어가 보았다. 아주 작은 아담한 온실이었는데 관리 주체는 모르겠고 눈에 띄게 화려하거나 아름다운 식물들을 모아 놓은것 같지도 않았다. 가을이라 그런지 우리나라 야생화를 주로 심어 놓았을듯한 진열대에는 몇가지 식물을 제외하고는 다 죽고..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09.10.31
古宮에 반하다(昌慶宮) 091031. 흐리다가 비가 내림. 부부가 서울나들이. 오늘은 수도권산 이어가기로 진행하던 길을 가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 포기하고 뭘할까 망설이고 있었다. 마누라는 관악산에 가자고 하는데 비가 오면 관악산을 가나 백두산을 가나 마찬가지인거고해서 그냥 고궁이나 구경가..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09.10.31
화이트하우스(상주) 060709. 비가 많이 내림. 혼자서는 외로워서 애인하고 같이 ㅎㅎㅎ 경북 상주에 있는 갑장산을 가기 위해 먼 길을 갔다. 토요일에 상주에 도착하여 여관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많이 내리는 게 심상치 않다. 그래도 행여나 하는 마음에 기대를 하고 갑장산 입구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