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이레째 광령1리에서 도두봉까지. 120525. 맑음. 10코스까지 잘 걸어왔는데 갑자기 17코스로 건너 뜁니다. 이튿날 아침에도 비가 내리는군요. 민박집 방에서 밖으로 나서질 못하고 망설입니다. 날은 흐려도 비는 그치자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11코스를 걷는게 아니고 17코스로 가기 위해 모슬포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왜냐..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12.05.25
올레 엿새째 대평포구에서 모슬포항까지. 120524. 맑다가 비가 오다가 반복된 제주도 날씨. 잠을 자고 눈을 뜨니 비가 오고 있네요. 큰 비가 아니라서 걷는데 지장은 없을듯한데 그래도 서두를 필요는 없겠네요. 걷다가 쉬디가 가면서 하루 묵으면 되니까요. 쉬면서 시간을 보내다 날이 개자 팬션을 나섭니다. 박수기정을 오르는 몰..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12.05.25
올레 닷새째2 월평마을에서 대평포구까지 120523. 중문해수욕장을 지나 하이야트호텔에 도착해서 헤매이고맙니다. 설마 누군가의 농간은 아니겠죠. 해병대길이 위험하니 돌아가라는 표시에 육지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가도가도 끝없는 도로입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라는 표시도 사라집니다. 그냥 해병대길로 가면 됩니다. 높은 낭..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12.05.25
올레 닷새째1 월평마을에서 대평포구까지. 120523. 맑음. 부부 함께. 3년만에 다시 찾은 올레길이다. 올레길은 어느 구석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어 글로 다 표현하기는 힘들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게다. 여러 코스중에 좋은 곳 하나를 골라 걸어보아도 괜찮은 방법이고. 김포에서 8시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12.05.25
올레길에서 얻은 사진 7코스 걷던중에 만나서 외돌개에서 파전에 동동주를 같이 마셨던 대구의 대학교 평생교육원인가 하는 직장에 다닌다는 미모의 대구새댁이 찍어 올린 사진인데 재능도 있고 아주 똘똘하게 보였다. 이번 올레길 여행에서 최대의 수확ㅎㅎㅎ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09.07.23
올레 나흘째2 쇠소깍에서 월평마을까지. 곰베낭길 산책로 외돌개를 돌아보는 길은 행복하다. 눈을 즐겁게 한다. 그리고 입을 즐겁게 만든다. 외돌개 바로 옆에 계순이네 포장마차가 있다. 외돌개를 사진에 담고 포장마차에 들러 올레에 소개된 파전(5천원)과 막걸리(한 잔에 1천5백원, 석잔)를 시켰다. 계순이네 포장마차 파전하..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09.07.09
올레 나흘째1 쇠소깍에서 월평마을까지. 6코스 지도 7코스 지도 090703. 금. 종일 맑음. 쇠소깍에서 월평포구까지 30키로미터.10시간 25분소요. 쇠소깍을 출발하면서... 06:45 출발.새벽에 잠을 깨 뒤척이다가 누워있느니 조금이라도 걷자고 일어나서 발을 움직여보니 무척이나 아프다. 아무래도 오늘 걷기는 포기하고 집에 가야 하려..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09.07.09
올레 사흘째2 표선해수욕장에서 쇠소깍까지. 12:05 남원포구 출발. 길가에 앉아서 간식을 먹고는 다시 포구에서 해안을 따라 걷는다. 걷다보면 큰엉에 도착한다. 멋진 팬션들이 즐비하다 큰엉에 있는 금호리조트??? 큰엉산책로가 쭈~~~~~~~~~~욱 13:00 큰엉산책로 도착. 큰엉산책로 끝지점에 정자가 세워져 있어 쉬어가기에 딱 좋은데 남자..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09.07.07
올레 사흘째1 표선해수욕장에서 쇠소깍까지. 090702. 목. 맑음. 당케포구에서 쇠소깍까지 (06:40-17:50) 가원민박 방안에서 보이는 표선해수욕장 민박 방안에서 일출을... 민박집에서 일찍 일어나 짐을 챙겨본다. 그런데 발목이 시큰거리는게 어제와 다를바없어 걱정이다. 잠들기전에 연고에 파스에 바르고 잤지만 별무 효과가 없나보다. ..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09.07.07
올레 이튿날2 황토마을에서 표선해수욕장까지. 13:20 삼달리마을 도착. 마을을 통과하면서는 아무 생각도 없다. 발목이 아파 오늘 여정을 후딱 해치워야겠다는 생각만 들뿐이다. 조금 걸어나오니 아스팔트 포장길이 나타나고 김영갑갤러리가 보인다. 13:35 김영갑갤러리 도착. 갤러리에 들러 구경도 하면서 여유를 부려보면 좋으련만 그..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09.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