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도 자원도 부자' 전남 영광군 '자연도 자원도 부자' 전남 영광군 [서울신문]전남 영광군은 동쪽은 장성군, 남쪽은 함평·무안군, 북쪽은 전북 고창군과 접하고 서쪽으로 황해와 연결된다. 국토의 서남해안에 있는 영광은 광활한 평야와 황금어장이 있어 자원이 풍부해 인심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와 조선 때 지..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16.12.08
영광 법성포 단오제 옛날에 단오는 우리나라 4대 명절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영광 법성포단오제는 강릉 단오제와 함께 그 명맥을 지금까지 유지해 오고 있다. 법성포 단오제의 역사도 깊다. 조선 중기부터 단오제를 지냈다고 전해진다. 400여 년을 이어온 전통이다. 중요 무형문화재 제123호로 지정돼 있다. ..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16.06.13
하늘과 땅 사이에 어떤 樂이 대신 할 수 있으랴 정신과 육체가 피로할 적에는 낚싯대를 던져 고기를 낚거나, 옷자락을 잡고 약을 캐거나, 개천물을 돌려 꽃밭에 대거나, 도끼를 들어 대나무를 쪼개거나, 뜨거운 물로 손을 씻거나, 높은 곳에 올라 사방을 관망하거나, 이리저리 한가로이 거닐면서 마음 내키는 대로 즐기거나 하면 좋다. 그때 밝은 달..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10.08.25
곧올재 곧올재(관람산과 옥녀봉사이 고갯길) 영광은 백제(白濟)에 무시이군(武尸伊郡)이었고 신라(新羅)때 무영군(武靈郡)이라 했으나 고려때 영광(靈光)으로 고쳤다. 당시 영광은 압해(押海), 임자(荏子), 흑산(黑山)에 이르는 서해 도서는 물론 장성(長城)일부, 무안(務安), 함평(咸平)에 이르는 광활 한 지역으..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큰샘 큰샘(영광읍 계송리 송정마을) 靈光邑 주송리(柱松里) 송정마을 대나무숲 부근에 우물이 하나 있다. 이 우물과 관련된 얘기는 다음과 같다. 옛날 마을 할머니가 저녁에 마을로 놀러가는 길이었다. 우물옆을 지나는데 겨울에 물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 이 할머니는 누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여 우물..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장군정 (將軍井) 장군정(將軍井)(법성면 법성포 인의산 중턱) 將軍井은 法聖面 法聖浦 인의산(仁義山) 중턱에 있다. 이곳은 우물 탓인지 힘센 장사가 많이 났다. 옛날 이곳에는 8장사(將士)가 있었다. 인접 고을에 힘깨나 쓰는 壯士가 있어서 소문에 듣는 法聖장사들과 힘을 겨뤄보고 싶었다. 동짓재를 넘어 法聖을 내려..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죽사산 화미 竹寺山 화미(火米)(백수읍 죽사리 대절사) 백수읍 죽사리 대절산에 있었던 대절사에 상승과 하승이 거주하고 있었다. 이들은 석간수가 흘러 나오는 바위쪽에 구멍이 뚫려 있어 매일 하루 세끼니, 2명분의 쌀이 이 구멍으로 나와 끼니를 이었다. 어느날 불공(佛工)을 드리기 위해 한 손님이 찾아왔다. 구..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금정암 약수 금정암(金井庵) 약수(금정암 법당위 상도실) 金井庵 법당에서 위로 400m 올라가면 절벽에 상도실이 있는데, 이곳에는 천연적으로 생긴 바위동굴이 있다. 이 동굴에는 마시면 몸이 좋아진다는 약수물이 있다. 이곳은 아무리 심한 가뭄이 들어도 절대로 물이 마르지 않아 마실 수 있다고 한다. 그 약수물 ..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불갑사 대웅전 창살무늬 佛甲寺 대웅전(大雄殿) 창살무늬(불갑면 불갑사 대웅전) 佛甲面 佛甲寺 大雄殿은 건물규모는 보잘 것 없지만 각종 조각이 특이하다. 창살무늬는 보기드문 눈송이 설문(雪紋)이고, 대들에서는 용이 기둥을 타고 내려오는 오소리를 쫓는 형국을 하고 있다. 불상위를 덮고 있는 닷집 또한 일품으로 이 대..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