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22코스(노물리에서 대진항까지) 20171021. 맑음. 해파랑길을 오늘도 역시나 역주행하였다. 대진항 고래불해수욕장 끝자락에서 걷기 시작하여 축산항을 거쳐 경정해변을 지나 노물리라는 마을에서 도로로 나와 영덕버스를 타고 영덕시내로 갔다. 이어 영해에 도착하여 저녁으로 터미널근처 안동한우정육식당에서 한우안.. 혼자 걷는 인생/오락가락종주하기 2017.10.25
안동 하회마을 20171022. 맑음. 주말여행을 하면서 서울로 오는 길에 안동 하회마을에 들렀다. 일부러 시간을 내기엔 틈이 없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구경하기로 하고 가니 바람이 거센 날이라... 과거에 집들이라고 하기엔 부족하고 거의 새로 짓거나 관광지화 하기 위해 준비한 구석이 너무 눈에 띄는 건 ..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7.10.25
정유년 여름의 거제 20170827. 거제도. 여름휴가에 통영을 거쳐 거제에 숙소를 정하다. 그 이름도 거창한 블루마우리조트. 통영을 거쳐 거제에서 이틀 밤을 이곳에서 보냈다. 첫날 숙소에 들어갔을때 한창 더위가 익어 숨막히는 시간. 에어컨은 성능이 선풍기수준이요, 조리기는 먹통이라 휴대용가스렌지를 가..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7.10.22
정유년여름의 통영2 20170826. 통제영을 구경하고 미륵산을 올랐다. 요즘 통영 여행의 트랜드는 미륵산 케이블카. 애들은 루지를 타고 우리 부부는 케이블카를 타기로 하고 나뉘었다가 모두 루지타는 곳으로 고고씽~~~ 타는 곳은 그야말로 양계장같은 느낌. 사람들로 꽉 찼다. 다시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빽~~~~길..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7.09.10
정유년여름의 통영1 20170826. 맑음. 온 가족이 통영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다. 어젯밤에 여수에서 근무하는 큰 아들의 아파트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 아침에 통영으로 이동을 하였다. 아들이 사는 아파트는 관사인데 그 직장에서는 아파트 몇 호를 비워 두고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물론 일정한 비..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7.09.06
57. 옥천사(고성 연화산) 170828. 맑음. 여름휴가에 고성을 지나가면서. 가족들과 함께 여름휴가를 갔다. 서울로 올라 오는 길에 고성 옥천사를 들렀다. 고성 연화산 옥천사는 수년전에 백대명산을 싸돌아 다닐 때 하룻동안에 통영 미륵산, 고성 연화산, 마산 무학산을 하루에 당일치기로 돌았던 얼빠진 시절에 잠시 ..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7.08.30
56. 범륜사(파주 감악산) 170603.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에 있는 절로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한다. 원래 감악산에는 감악사, 운계사, 범륜사, 운림사 4개의 사찰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모두 소실되었고, 지금의 범륜사는 1970년에 옛 운계사터에 재창건되었다. 중앙에 대웅전을 중심으로 서쪽에는 미타전..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7.06.08
감악산 170603. 맑음. 人山人海. 감악산에 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가 생겼다는 소문에 조선팔도에 사람들은 모두 한번쯤은 구경할거라 생각된다. 토요일 새벽에 출발하여 주차장에 가니 벌써 차를 댈곳이 마땅찮다. 출렁다리를 건너 범륜사로 해서 감악산 정상을 오르고 이어 임꺽정봉을 거쳐 ..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7.06.08
2017년 현충원의 봄 20170415. 맑음. 따뜻한 봄날의 나들이.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자주 찾는 동작동 현충원이다. 현충원은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고 나라에서 관리하는 곳이라서 언제 찾아가도 후회를 하지 않는 곳이다. 다만 요즘엔 개념이 부족한 일부 부모들이 어린애들을 아무데나 올라가게 놔두거나, 유희..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