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45) 경남 하동군 청암면 논골마을 지리산 영신봉(1651.9m)에서 남하한 능선은 삼신봉(1289m)을 기점으로 두 갈래로 나뉘는데 동쪽은 낙남정간의 큰 줄기가 되어 김해 신어산까지 가닿고, 서쪽 가지는 형제봉(1115.2m)과 거사봉(1133m)으로 다시 갈래를 치며 그 세력을 확장한다. 형제봉은 신선대를 거쳐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지리산둘레길(완) 2012.10.04
선유도 선녀봉 120908. 맑음. 28인승산악회. 고군산군도.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에 들어 있는 섬들중에 하나일 뿐이다. 명사십리가 있는 진안의 마이봉을 닮은 망주봉이 있어 대표적인 섬으로 불리어져서 선유도가 고군산군도를 대표하는 섬이 되었다. 옛날 조선 태조가 이곳에 수군진지를 만들면서 군산으..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2.09.08
설악산14 목우재-달마봉-흔들바위-울산바위-미시령휴게소 120825. 흐리고 비 내림. 28인승산악회. 오랫만에 설악산행이다. 일기예보에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지만 행운을 기대하면서 차에 올랐다. 한계령삼거리에서 밥을 먹을때에도 비는 내리지 않았다. 버스가 한계령을 올라서면서부터 비는 굵어지더니 급기야 오색에 도착하니 빗.. 혼자 걷는 인생/지리서락한라가기 2012.08.25
검봉산 120811. 맑고 쾌청함. 부부가 춘천 나들이 삼아서 가다. 주말이면 지방산행을 가다 모처럼 같이 춘천으로 기차여행을 가자고 꼬드겨서 집을 나섰다. 춘천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고속국도로도 쉽게 가고 기차로도 편하게 갈 수가 있겠다. 용산에서 춘천가는 ITX열차가 그것이다. 고속열..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8.11
30. 보경사(포항 내연산) 120804. 포항 내연산 보경사. 602년 (신라 진평왕 25년)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돌아 온 대덕 지명법사가 창건한 신라고찰이다. 지명법사는 왕에게 동해안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진나라에서 유학 할 때 어떤 도인으로부터 받은 팔면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외국의 침입을 막고 이웃..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2.08.05
내연산 120804. 맑다 못해 폭염경보가 연일 발령되는 날씨. 28인승산악회. 수 년전에 발을 담궜던 내연사계곡. 오랫만이다. 그때는 비가 엄청 내려서 계곡이 범람하고 길이 없어져 산속에 길을 내면서 걸었던 기억이 난다. 요즘 가뭄으로 계곡에 수량이 풍부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내연산은 보경사..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8.05
29. 선운사(고창 도솔산) 120727. 도솔산은 선운산(禪雲山)이라고도 하며, 조선 후기 선운사가 번창할 무렵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에 이르는 요사(寮舍)가 산중 곳곳에 흩어져 있어 장엄한 불국토를 이루기도 하였다. 도솔산 북쪽 기슭에 자리 잡고 있는 선운사는 김제의 금산사(金山寺)와 함께 전라북도의 2대 본사..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2.08.01
95.선운산 120727. 폭염 더위. 휴가에 가족과 함께. 천마봉과 저 멀리로 비학산 형님 제사를 모시기 위해 휴가를 냈다. 여름휴가 겸해서 시골집에 갔기에 홍도로 여행을 가기 위해 배편을 예약해 놓았는데 애들이 아침일찍 일어나는걸 부담스러워하고 배타고 멀리 홍도까지 가봐야 별개 없겠다는 의.. 혼자 걷는 인생/백대명산돌아보기 2012.07.31
금대봉, 대덕산 120721. 맑음. 28인승산악회. 백두대간이 조금 지나가면서 강원도 오지에 있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금대봉과 대덕산 주변의 산들. 오랫만에 두 대의 버스로 이동하는 산행이다. 백두대간하면서 어둠속에서나 보았을 두문동재. 두문동재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7.25
28. 천은사(삼척 두타산)와 삼화사(동해 두타산) 120707.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785번지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천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며 동안거사 이승휴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다. 창건역사는 신라 경덕왕 17년(73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