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닷새째1 월평마을에서 대평포구까지. 120523. 맑음. 부부 함께. 3년만에 다시 찾은 올레길이다. 올레길은 어느 구석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어 글로 다 표현하기는 힘들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게다. 여러 코스중에 좋은 곳 하나를 골라 걸어보아도 괜찮은 방법이고. 김포에서 8시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12.05.25
27. 오세암(인제 설악산) 120520. 맑음. 오세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에 속한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여 관음암(觀音庵)이라고 했다. 1548년(명종 3)에는 보우선사(普雨禪師)가 중건했다. 1643년(인조 21)에는 설정(雪淨)대사가 중건했는데, 그에 얽힌 다음과 같은 관..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2.05.20
설악산13 설악동-비선대-희운각-공룡-마등령-오세암-백담사 120520. 맑음. 28인승산악회. 20.5km 11시간. 오랫만의 설악산행이다. 봄철 산방기간이 끝나고 가는 봄산행이라 기대가 크다. 하지만 무박산행은 항상 피곤함이 몰려온다. 잠을 자지 못하고 가서 힘든 산행을 한다는 그 자체가 힘든 일이다. 공룡능선을 타고 싶어 하는 회원들이 많아 이번 코스.. 혼자 걷는 인생/지리서락한라가기 2012.05.20
국립현충원 120513. 맑음. 가족과 함께 산책삼아서 다녀오다. 가까운 곳에 두고도 가보지 못했던 현충원을 오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 보았다. 묘역은 아주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참배객으로 아님 관람객으로 들어와 다니고 있었으며 공간이 넓고 나무가 우거진 곳에 쉼터가 많..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2.05.13
지리산 둘레길 9 (악양 개치마을에서 하동호까지) 왜 혼자 길을 걷는가? 120512. 맑음. 혼자서 버스타고 다녀오다. 20.08km를 5시간 34분 동안에 걷다.(10시 10분~15시 44분, GPS측정거리와 시간) 입산자의 노래 - 빈집을 구하는 아우에게 함부로 도를 묻지 마라 온몸이 상처인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서 기에 빠지지도 말며 무릉도원 청학동을 찾아 헤.. 지리산둘레길(완) 2012.05.12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40) 경남 하동군 악양면 상신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40> 경남 하동군 악양면 상신마을 경남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는 면소재지가 있는 중심지이자 하동에서도 가장 연대가 오래된 마을로 손꼽힌다. 하동군 자료에 따르면 기원전 5000년쯤 이미 마을이 형성됐고 삼한시대인 변한 때는 악양을 중심으로 일어난 낙노.. 지리산둘레길(완) 2012.05.12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9) 전남 구례군 토지면 농평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9) 전남 구례군 토지면 농평마을 지리산 주능선 서쪽에 치우친 삼도봉(1499m)은 전남·전북·경남이 만난 곳이라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데, 삼도봉 북쪽이 전북 남원이고, 서남쪽은 전남 구례, 동남쪽은 각각 경남 하동이 된다. 삼도봉 남쪽, 그러니까 전남과 .. 지리산둘레길(완) 2012.05.12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8)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판교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 경남 하동군 용강리 판교마을 진즉 설악의 첫눈 소식이 전해졌지만 기실 산속 깊은 마을 촌로들에겐 이 눈이 반갑지 않을 때가 있다. 버스는 처음부터 다니지도 않았고 비싼 값을 치르고라도 급하게 이용하던 택시조차 오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때면 족히 1시.. 지리산둘레길(완) 2012.05.12
지리산 둘레길 8 (화개 쌍계사에서 악양 개치마을까지) 120505. 맑음. 고속버스타고 혼자 다녀오다. 쌍계사입구에서 악양 개치마을까지. 이동거리 21.51km. 소요시간 6시간 52분(11시부터 18시까지) 성제봉(1115m)정상을 오르므로해서 체력소모가 어느 구간보다 많았던 길이다. 쌍계사입구- 신촌마을- 도심촌마을- 중촌마을- 활공장- 성제봉- 강선암- 정.. 지리산둘레길(완) 2012.05.06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7)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영암촌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7)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영암촌 여순사건 아픔 숨은 저 깊고 깊은 산골 구례 최고의 명당이라는 토지면 오미리에서 지리산 품속으로 차를 돌려 닿는 곳이 ‘문수리’인데, 저수지 위쪽의 상죽(웃대내)·중대(영암촌)·불당·밤재 등이 문수리에 속한 마을.. 지리산둘레길(완) 20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