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고인돌(백수읍 지산리 서봉마을) 이 고인돌은 백수읍(白岫邑) 지산리(芝山里) 서봉마을에 있다. 지금부터 약 200년전 이 마을에 어디서 왔는지 더벅머리 총각이 흘러 들어왔다. 그는 이집 저집의 허청에서 잠을 자며 얻어 먹고 사는 형편이지만 낮이면 남의 집 일을 잘해주는 건장한 남자였다. 바보스런..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멧바위 멧바위(백수읍 길룡리-불목제밑) 백수읍 길룡리 저수지가 있는 불목제 밑에 멧바위가 있다. 옛날 이 바위 밑 동굴에는 산신령이 살았다고 한다. 마을의 처녀들이나 아주머니들이 그쪽으로 산나물을 캐러가면 산신령은 그들의 마음을 읽어냈다. 산신령은 이 사람들이 평소에 착한가 나쁜 짓을 많이 하..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아기업은 바위 아기업은 바위(홍농읍 칠곡리 월곡 앞바다) 홍농읍 칠곡리 앞바다에 큰 바위가 하나 있다. 옛날 어떤 아주머니가 월곡 앞바다 모래밭에서 아기를 업고 빨래를 하였다. 그때 맑던 하늘이 갑자기 캄캄해지더니 큰 파도와 세찬 바람이 불어 그만 그 아주머니를 덮치고 말았다. 아기는 파도에 밀려 떠내려 ..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손자바위 손자바위(군남면 용암리) 이 전설은 군남면 용암리에 전해 오는 이야기다. 옛날 아주 평화스럽고 걱정없이 지내던 마을에 갑자기 흉년이 들어 밥한끼 제대로 먹지 못하고, 어린 아기는 젖을 못먹어 울음을 그치지 않았다.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 다른 마을로 이사를 가거나 이사를 가지 못한 사람은 ..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와우영산 와우(臥牛)영산(묘량면 삼효리) 와우영이란, 산이 소가 누워있는 형국을 말하는데 그 소뿔은 바위가 되어 있다. 옛날 부잣집에서 와우영산의 소뿔바위 명당에 묘를 썼다. 이 부잣집은 굉장한 구두쇠였다. 얼마나 구두쇠였던지 중이 오나 거지가 오나 동냥을 기가 막히게 주었다. 어떻게 주는가면, 주둥..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5
치마바위 치마바위(대마면 복평리 월랑산 중턱) 대마면 복평리 월랑산 중턱에 폭 8m, 높이 5m 가량의 치마를 펼쳐놓은 것 같이 생긴 흰바위가 있는데 이를 치마바위라 한다. 바에 의하면 이 바위가 검은색으로 변할 때마다 나라에 큰 변란이 일어났다 한다. 또 이 바위가 보이는 마을에서는 집을 지을 때 이 바위..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4
용(龍)바위 龍바위(영광읍 교촌리) 영광읍 교촌리에 물무산이 있는데 그 산옆에 용바위가 있다. 옛날 물무산과 칠산바다에 살고 있는 용은 서로 친분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영광 물무산에서 칠산바다로 가는 굴이 있었지만 지금은 굴이 무너지고 입구만 남았다. 그런데 하루는 웬지 모르게 물무산 용과 칠산바다..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4
쌍 복(福)바위 쌍복(福)바위(낙월면 상낙월리 뒷산) 낙월면(落月面) 상낙월리(上落月里) 그리 높지 않은 뒷산 모퉁이에, 풍파에 시달리고 파도에 씻기어 그 옛날의 슬픔을 간직한 바위가 사방에 흩어져 있다. 쌍福바위 중 하나는 山중턱에 솟아 있으며, 하나는 해면을 바라보며 슬픔에 젖은 듯, 조용히 앉아 있다. 이 ..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4
이절(李節)과 공북석 이절(李節) 과 공북석(拱北石)(대마면 복평리 방축마을) 대마면 복평리 方파提가 있는데 그 옆에 拱北石이라고 글씨가 쓰여 진 높이 2.4m, 폭 1m 가량의 立石이 있다. 여기에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한다. 조선조 말엽 순조 임금때 방축마을에 이절(李節)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남달리 재..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4
당산나무와 열녀 당산나무와 열녀(烈女)(대마면 월산리 월산마을) 옛날 대마면 월산리 월산마을의 당산나무와 그에 얽힌 어느 烈女의 이야기이다. 당산나무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외딴 집 한 채가 있었다. 마을과 떨어진 이곳에 다리를 쓰지 못하는 남편과 그의 아내가 살고 있었다. 아내는 낮에 품팔이를 하였 고, 밤.. 함께 사는 세상/옥당골로 찾아들어 2009.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