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후령 070106. 흐림. 혼자서 용화산을 가려다 폭설에 혼나고 도망왔다. 날씨 좋은 날에도 용화산은 절벽이 있는 등 조심해야 하는 산인데도 혼자 객기를 부려본다고 가서 혼만 나고 도망와버렸다. 배후령*/최범영 배후령 아래에는 고개 넘어 님 올까 사시나무처럼 파르르 기다리는 여인 살았더라 그리운 님, 꼬..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09.10.16
57.방장산 070401. 맑음. 시골집에 가면서 혼자다녀옴. 13:05 양고살재-13:55벽오봉-14:30방장산-15:15자연휴양림-15:25양고살재 전북 고창군과 정읍시, 전남 장성군의 경계를 이룬 방장산은 전형적인 육산의 산세를 지녔음에도 바위산 못지않게 힘찬 기운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하고 있다. 우두머리를 일컫.. 혼자 걷는 인생/백대명산돌아보기 2009.10.16
55.미륵산 070526. 맑음. 혼자서 심야우등버스를 타고 통영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어두컴컴한 등산로 입구로 갔다. 인적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다. 오로지 나 혼자뿐... 멀리 통영항에서는 불빛이 훤하게 비춘다. 헤드랜턴을 켜고 산을 오르는데 무서움이 밀려온다. 서울근교 산이야 밤에 다녀도 그.. 혼자 걷는 인생/백대명산돌아보기 2009.10.16
54.무학산 070526. 맑음. 서울에서 심야우등버스를 타고 새벽에 도착하여 통영 미륵산을 오르고 오전엔 고성 연화산에 들어가고 오후엔 마산으로 가서 무학산을 만났다. 하루에 멀리 떨어져 있는 산을 세 군데나 들어가는 미친놈이었다. 그땐 왜 그리 산이 좋은지 모른다 아주 미친듯이 다녔으니까. .. 혼자 걷는 인생/백대명산돌아보기 2009.10.16
6. 금산사(김제 모악산) 금산사 조선 성종 23년(1492)에 작성된 "금산사 5층석탑 중창기"에 의하면, 금산사는 이미 석가모니 부처님 이전의 가섭불 때에 있었던 옛 절터를 다시 중창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금산사의 터전이 오래 전부터 부처님과 인연이 깊었던 것임을 알수 있게 한다. 흔히 통일신라 시기 진..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09.10.16
52.명지산 061111. 맑음. 혼자 버스타고 뭐하러 다니는지 몰라도 등산로 입구에 부처가 내려다보고 있는데 어쩐지 주변 산세와 어울리지 않는다. 만화속의 주인공마냥 우스광스럽다. 명지산은 높은 산이라 주변 산들이 구름처럼 보인다 명지산아래 등산진입로 팬션 하산해서 명지산을 쳐다보니 명지.. 혼자 걷는 인생/백대명산돌아보기 2009.10.16
51.마이산 070414. 맑음. 몽블랑산악회 전북 장수군과 경남 함양군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 상의 영취산(1,075.6m)에서 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산줄기가 금남 호남정맥이다. 금남 호남정맥이 진안에 이르러 산릉을 북쪽 금남정맥과 남쪽 호남정맥으로 나뉘어진다. 전북 진안은 호남의 지붕이라고 불릴 .. 혼자 걷는 인생/백대명산돌아보기 2009.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