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충원 120513. 맑음. 가족과 함께 산책삼아서 다녀오다. 가까운 곳에 두고도 가보지 못했던 현충원을 오후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 보았다. 묘역은 아주 깨끗하게 단장되어 있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참배객으로 아님 관람객으로 들어와 다니고 있었으며 공간이 넓고 나무가 우거진 곳에 쉼터가 많..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2.05.13
26. 벽송사(함양 지리산)와 서암정사 120407. 벽송사의 역사 한국 선불교 최고의 종가 벽송사 벽송사(碧松寺)는 조선 중종 시대인 1520년 벽송지엄(碧松智嚴) 선사에 의해 창건되었으며, 서산대사와 사명대사가 수행햐여 도를 깨달은 유서 깊은 절이다. 조선시대 불교의 선맥(禪脈)에서 보면 벽계정심, 벽송지엄, 부용영관, 경성..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2.04.08
25. 청룡사(안성 서운산) 120318. 청룡사는 고려 원종 때 명본(明本)국사가 대장암(大藏庵)으로 창건한 것을 고려말 공민왕 때 나옹선사가 개창했다고 전한다. 청룡사 진산인 서운산(瑞雲山)도 나옹선사(懶翁禪師)(1320~1376)가 명명하고 실질적인 창건주라고 전해진다 한다. 보제존자(普濟존자) 나옹선사는 고려말을 ..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2.03.18
서운산 120318. 맑음. 혼자서 승용차로 언젠가 오르다 중간에서 포기하고 내려왔던 서운산. 이번엔 정상을 가보리라하고 집을 나선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비용은 절감되지만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부지런히 아침에 일찍 집을 나서야하고 갈아타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된다. 그래서 승용차를 ..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3.18
구봉산(용인) 120318. 맑음. 혼자서 승용차로 이동. 13:00 구봉산오토캠핑장→13:30 능선→14:00 구봉산 정상→14:50 철탑으로 하산→15:20 오토캠핑장 도착. 서울에서 가까운 50명산을 가는 날이다. 왜 50명산에 이런 산들이 들어 있냐고 다시 되묻지말자. 그건 내 소관이 아니니까. 십 여년전에 서운산을 오르러..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3.18
원적산 120304. 맑음. 혼자서. 산수유꽃 진 자리 - 나 태 주 - 사랑한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가졌다 누구에겐가 말해주긴 해야 했는데 마음 놓고 말해줄 사람 없어 산수유꽃 옆에 와 무심히 중얼거린 소리 노랗게 핀 산수유꽃이 외워두었다가 따사로운 햇삧한테 들려주고 놀러온 산새에게 들..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3.04
설봉산 120304. 맑음. 혼자 산행. 도드람산을 내려와서 서운한 마음에 설봉산으로 향한다. 어림짐작으로 찾아 들어가니 치킨대학이란게 다 있다. 무슨대학교인가 하는 궁금함은 이내 풀린다. 모치킨회사에 연수원이라고 해야하나? 아마 그곳에서 자기네 체인점 사장님이나 조리원들을 교육시키고..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3.04
도드람산 120304. 맑음. 혼자서. 수선화에게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3.04
수리산 120301. 맑음. 부부 함께. 삼일절이다. 주중 공휴일은 언제라도 반갑다. 어젯밤에 마누라가 오늘 처형네 아들이 첫 휴가를 나와서 같이 밥을 먹기로 한단다. 그래 뭘할까 궁리하면서 산에 가기로 작정하면서 추억을 떠올린다. 산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누구라도 가까운 곳부터 다니기 시작하..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3.01
곰배령 120205. 맑음. 28인승산악회. 야생화로 유명한 곰배령을 가는 날이다. 겨울엔 눈이 많기로 소문이 난 곳이라서 겨울산행지로 요즘은 많이들 찾는 곳이기도 하다. 최근엔 곰배령을 방문하기 위해서는 점봉산생태안내센터에 인터넷 예약을 하고 들어가야 한다. 하루 2백명을 받는데 봄..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