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대봉, 대덕산 120721. 맑음. 28인승산악회. 백두대간이 조금 지나가면서 강원도 오지에 있어 자연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는 금대봉과 대덕산 주변의 산들. 오랫만에 두 대의 버스로 이동하는 산행이다. 백두대간하면서 어둠속에서나 보았을 두문동재. 두문동재에서 시작하는 산행은 별로 힘들이지 않고도..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7.25
28. 천은사(삼척 두타산)와 삼화사(동해 두타산) 120707.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785번지 두타산 자락에 위치한 천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며 동안거사 이승휴가 한민족의 대서사시인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다. 창건역사는 신라 경덕왕 17년(738년) 인도에서 두타의 세 신선이 흰 연꽃을 가지고 와..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2.07.08
쉰움산 120707. 흐리다 맑음. 28인승산악회. 쉰 개의 우물이 있다해서 쉰움산이 된 산을 다녀왔습니다. 예초에는 두타산을 오르게 되어 있었죠. 하지만 두타산은 서울에서 멀고 산이 높아 당일산행으로 오르기에는 시간이 빠듯합니다. 아니나다를까 영동고속국도가 막히는 구간도 생기고 대관령구..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2.07.08
지리산13 거림-세석대피소-거림 120630. 비가 많이 내리다. 28인승산악회. 작년 가을에 갔던 지리산코스를 녹음이 짙은 여름에 가보기로 한다. 오래전부터 예보된 일기에 비예보가 있지만 강행하기로 하고 길을 찾는다. 서울에서부터 비가 내리는 중에 가는 길이라 새벽에는 제발 비가 멈추기를 바라면서 갔건만 비는 마냥.. 혼자 걷는 인생/지리서락한라가기 2012.07.01
올레 이레째 광령1리에서 도두봉까지. 120525. 맑음. 10코스까지 잘 걸어왔는데 갑자기 17코스로 건너 뜁니다. 이튿날 아침에도 비가 내리는군요. 민박집 방에서 밖으로 나서질 못하고 망설입니다. 날은 흐려도 비는 그치자 길을 나섭니다. 오늘은 11코스를 걷는게 아니고 17코스로 가기 위해 모슬포버스정류장으로 향합니다. 왜냐..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12.05.25
올레 엿새째 대평포구에서 모슬포항까지. 120524. 맑다가 비가 오다가 반복된 제주도 날씨. 잠을 자고 눈을 뜨니 비가 오고 있네요. 큰 비가 아니라서 걷는데 지장은 없을듯한데 그래도 서두를 필요는 없겠네요. 걷다가 쉬디가 가면서 하루 묵으면 되니까요. 쉬면서 시간을 보내다 날이 개자 팬션을 나섭니다. 박수기정을 오르는 몰..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12.05.25
올레 닷새째2 월평마을에서 대평포구까지 120523. 중문해수욕장을 지나 하이야트호텔에 도착해서 헤매이고맙니다. 설마 누군가의 농간은 아니겠죠. 해병대길이 위험하니 돌아가라는 표시에 육지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가도가도 끝없는 도로입니다. 어디로 어떻게 가라는 표시도 사라집니다. 그냥 해병대길로 가면 됩니다. 높은 낭..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12.05.25
올레 닷새째1 월평마을에서 대평포구까지. 120523. 맑음. 부부 함께. 3년만에 다시 찾은 올레길이다. 올레길은 어느 구석 하나 아름답지 않은 곳이 없어 글로 다 표현하기는 힘들고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게다. 여러 코스중에 좋은 곳 하나를 골라 걸어보아도 괜찮은 방법이고. 김포에서 8시 비행기를 타고 공항에.. 혼자 걷는 인생/제주올레구경가기 2012.05.25
27. 오세암(인제 설악산) 120520. 맑음. 오세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에 속한 백담사의 부속암자이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여 관음암(觀音庵)이라고 했다. 1548년(명종 3)에는 보우선사(普雨禪師)가 중건했다. 1643년(인조 21)에는 설정(雪淨)대사가 중건했는데, 그에 얽힌 다음과 같은 관..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2.05.20
설악산13 설악동-비선대-희운각-공룡-마등령-오세암-백담사 120520. 맑음. 28인승산악회. 20.5km 11시간. 오랫만의 설악산행이다. 봄철 산방기간이 끝나고 가는 봄산행이라 기대가 크다. 하지만 무박산행은 항상 피곤함이 몰려온다. 잠을 자지 못하고 가서 힘든 산행을 한다는 그 자체가 힘든 일이다. 공룡능선을 타고 싶어 하는 회원들이 많아 이번 코스.. 혼자 걷는 인생/지리서락한라가기 2012.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