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 시집 범우문고 44 김삿갓 시집 김병연(김삿갓) 지음/ 범우사/ 1988-6-1/ 144쪽 | 182*103mm (B40)/ 人物擧皆無不用 捨其所短取其長 사람과 물건은 저마다 알맞게 쓰이나니 그 단점은 버리고 장점은 취해야하리 책 소개 김삿갓의 시는 작품성보다는 풍자가 넘치고 회화적인 면이 더 강조되어 이 책머리에 있는 김삿갓.. 함께 사는 세상/한수레의 책을싣고 2011.06.20
길 위의 시 김삿갓 탄생 200주년 기념 정본시집 길 위의 시 김병연(김삿갓) 지음/ 양동식 엮음/ 동학사/ 2007-3-20/ 220쪽 | 225*170mm / 책 소개 '방랑시인 김삿갓'이라 불리는 시인 김병연(1807~1863)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며 출간된 정본 시집. 시인이자 한의학자인 지은이의 7년에 걸친 작업 끝에 완성된 책으로, 기존에 &l.. 함께 사는 세상/한수레의 책을싣고 2011.06.20
북한산둘레길4 110605. 맑음. 도봉산탐방센터에서 무수골까지 새로이 개방되었다는 도봉산둘레길을 걸어 볼 요량으로 마눌을 데리고 집을 나섰다. 서울은 사통팔달이다. 지하철로 버스로 못 가는 데가 없다. 그리고 대한민국도 사통팔달이다. 서울하늘아래 있는 거미줄보다도 더 많은 도로와 고속국도로.. 서울둘레걷기(완) 2011.06.05
20. 사성암(구례 오산) 110529. 맑음. ◆ 천기명당, 구례의 오산(鰲山)에 얽힌 이야기! 전남 구례군 문척면 죽마리에 그리 높지 않은 산인 오산(鰲山:542m)이 있다. 오산의 오는 자라의 오(鰲)자다. 예컨대 지리산을 마주보는 자라모양의 형상을 한 산이라고 해서 오산이라고 붙여졌다. 풍수학의 물형(物形)에 비유해.. 혼자 걷는 인생/백팔사찰순례하기 2011.05.29
오산 110529. 맑음. 부부 함께. 지리산둘레길을 구경가자고 나섰다가 구례 오산만 오르고 상경한 날이다. 구례 문척면에 있는 오산은 함양에서 삼봉산에 올라 지리산을 보는 맛이 있다면 구례에서는 오산을 올라 지리산을 조망하는 맛이 아주 진국이리라. 지리산둘레길이 관청 주도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 혼자 걷는 인생/팔도명산들어가기 2011.05.29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4) 전남 구례군 토지면 조동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4) 전남 구례군 토지면 조동마을 경남 하동과 군계를 이루는 전남 구례군 토지면 외곡리 중기마을은 1780년쯤 연곡사로 승과를 치르러 들어간 승려들이 아녀자를 데리고 오다 숨겨둔 곳, 김해김씨가 절터를 만들었던 곳, 혹은 승려가 터를 잡은 마을이라 하여 ‘.. 지리산둘레길(완) 2011.05.24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3)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직전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3)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직전마을 피아골 훑는 바람에 시름 잊어보세 조정래는 그의 소설 ‘태백산맥’에서 피아골 단풍이 유독 붉은 이유를 “그 골짜기에서 죽어간 사람들의 원혼이 그렇게 피어나는 것” 또는 “양쪽 비탈에 일구어낸 다랑이논마저 바깥세상 지주들에게 빼.. 지리산둘레길(완) 2011.05.24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2) 전남 구례군 토지면 안한수내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2) 전남 구례군 토지면 안한수내마을 의병장이 은거했던 오지 섬진강과 지리산 사이 19번 국도변에 자리한 ‘송정리’는 4개의 작은 마을로 나뉘는데, 각각 한수내(川) 안쪽에 위치했다 해서 안한수내(내한), 바깥쪽에 있다 하여 바깥한수내, 새로 생긴 동네이므로 신촌, 사적 .. 지리산둘레길(완) 2011.05.24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1) 전남 구례군 토지면 밤재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1> 전남 구례군 토지면 밤재 굽이진 길은 돌아가면 되는데… 구례 문수리는 왕시루봉(1212m) 능선을 곁에 두고 평행선처럼 그어진 마을로,‘밤재’는 이 문수리 안에서도 제일 끝, 도로가 끊겨 더 이상 갈 수 없는 곳에 들어서 있다. 임진왜란을 피해 들어온 김해 김씨가 처.. 지리산둘레길(완) 2011.05.24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0) 전남 구례군 구례읍 다무락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0) 전남 구례군 구례읍 다무락마을 섬진강 물줄기에 힘을 싣는 곳은 전남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인데 그 길을 가만히 거스르면 보성 일림산 용추폭포까지 가 닿는다.126㎞를 내달린 보성강은 ‘섬진강 제1지류’의 의무를 다한 채 압록에서 삶을 마감하고 보성강이란 이름표를 .. 지리산둘레길(완) 201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