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10(하동호에서 덕산까지) 120623. 맑음. 혼자서 수도승의 마음으로 길을 걷다. 하동호에서 덕산소재지까지 거리 20.03km. 휴식시간포함 5시간 47분(11:32부터~17:19). 평균속도 시간당 3.47km.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 지리산둘레길(완) 2012.06.23
지리산 둘레길 9 (악양 개치마을에서 하동호까지) 왜 혼자 길을 걷는가? 120512. 맑음. 혼자서 버스타고 다녀오다. 20.08km를 5시간 34분 동안에 걷다.(10시 10분~15시 44분, GPS측정거리와 시간) 입산자의 노래 - 빈집을 구하는 아우에게 함부로 도를 묻지 마라 온몸이 상처인 민족의 영산 지리산에서 기에 빠지지도 말며 무릉도원 청학동을 찾아 헤.. 지리산둘레길(완) 2012.05.12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40) 경남 하동군 악양면 상신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40> 경남 하동군 악양면 상신마을 경남 하동군 악양면 정서리는 면소재지가 있는 중심지이자 하동에서도 가장 연대가 오래된 마을로 손꼽힌다. 하동군 자료에 따르면 기원전 5000년쯤 이미 마을이 형성됐고 삼한시대인 변한 때는 악양을 중심으로 일어난 낙노.. 지리산둘레길(완) 2012.05.12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9) 전남 구례군 토지면 농평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9) 전남 구례군 토지면 농평마을 지리산 주능선 서쪽에 치우친 삼도봉(1499m)은 전남·전북·경남이 만난 곳이라 하여 그런 이름이 붙여졌는데, 삼도봉 북쪽이 전북 남원이고, 서남쪽은 전남 구례, 동남쪽은 각각 경남 하동이 된다. 삼도봉 남쪽, 그러니까 전남과 .. 지리산둘레길(완) 2012.05.12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8) 경남 하동군 화개면 용강리 판교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2) 경남 하동군 용강리 판교마을 진즉 설악의 첫눈 소식이 전해졌지만 기실 산속 깊은 마을 촌로들에겐 이 눈이 반갑지 않을 때가 있다. 버스는 처음부터 다니지도 않았고 비싼 값을 치르고라도 급하게 이용하던 택시조차 오갈 수 없기 때문이다. 그때면 족히 1시.. 지리산둘레길(완) 2012.05.12
지리산 둘레길 8 (화개 쌍계사에서 악양 개치마을까지) 120505. 맑음. 고속버스타고 혼자 다녀오다. 쌍계사입구에서 악양 개치마을까지. 이동거리 21.51km. 소요시간 6시간 52분(11시부터 18시까지) 성제봉(1115m)정상을 오르므로해서 체력소모가 어느 구간보다 많았던 길이다. 쌍계사입구- 신촌마을- 도심촌마을- 중촌마을- 활공장- 성제봉- 강선암- 정.. 지리산둘레길(완) 2012.05.06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7)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영암촌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7) 전남 구례군 토지면 문수리 영암촌 여순사건 아픔 숨은 저 깊고 깊은 산골 구례 최고의 명당이라는 토지면 오미리에서 지리산 품속으로 차를 돌려 닿는 곳이 ‘문수리’인데, 저수지 위쪽의 상죽(웃대내)·중대(영암촌)·불당·밤재 등이 문수리에 속한 마을.. 지리산둘레길(완) 2012.04.15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6) 경남 하동군 화개면 호동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6) 경남 하동군 화개면 호동마을 바람이 불 때마다 함박눈처럼 흩날릴 꽃잎에 흠뻑 젖어보는 것도 좋고, 사람에 치이고 도로 정체에 시달려도 평생 한번, 딱 한 번만큼은 천천히 걸어볼 만도 할 화개 십리벚꽃길….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 하여 ‘혼례길’.. 지리산둘레길(완) 2012.04.15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5) 경남 하동군 화개면 맥전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5) 경남 하동군 화개면 맥전마을 화개면소재지에서 5㎞ 남짓 떨어진 맥전(麥田)은 ‘보리암’이라고도 불리는 모암마을에 편입된 곳이어서 보리 재배 여부와는 상관없이 그러한 이름이 붙었다.‘화개면지’에 따르면 1936년 3월 큰 지진이 있었고, 같은 해 여름 .. 지리산둘레길(완) 2012.04.15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 (34)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랑수마을 [지리산 산마을 이야기](34)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랑수마을 화랑수(花浪水)란 이름은 범왕리 연동마을의 연꽃에서 유래한다. 연동의 연꽃들이 채 피기도 전에 늦장마라도 지면, 연꽃들이 굽이굽이 흘러 화랑수 앞 계곡에서 원을 그리며 꽃이랑을 이루었는데, 그 광경이 아름다워 ‘화랑수.. 지리산둘레길(완) 2012.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