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116. 천보산에서 축석고개까지.
100123. 축석고개에서 큰넋고개까지.
100321. 큰넋고개에서 명덕삼거리까지.
혼자서 걷다보니 교통편을 염두에 두고 움직여야 해서 길이 조각조각 갈라지고 만다. 하루를 시작하면서 들머리에 도착하면 벌써 해는 중천에 뜨고 돌아올 길을 생각하면 욕심을 내고 멀리 걸어 갈수도 없기에... 내 형편대로 걸었다.
녹양역에서 하차하여 천보산 능선을 걸어가다보면 한북정맥에 이른다. 그리하여 축석고개까지 걷고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부지런히 서울로 향한다. 내일을 위해서.
하루는 축석고개에서 큰넋고개까지 걸었고, 하루는 큰넋고개에서 서파고개까지 걸었다. 보통은 이 구간을 하루에 돌파하는 사람들이 많은가 보다. 지도를 구분할 필요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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