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22.12:00~14:50 한강봉 한북정맥 도봉지맥갈림길에서 불곡산입구까지.
100101.09:55~10:45 불곡산입구에서 임꺽정봉까지.
수도권산을 돌면서 겹치기로 걸었던 구간.
한북정맥과 도봉지맥의 갈림길.
어떤이는 예전의 오두지맥이 온전한 한북정맥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그래도 북한산이 있는 길이 명성에 걸맞는 한북정맥이라고 하며 도봉산과 북한산을 잇는 길을 한북정맥이라고 하니 누구 말이 옳은지 모를일이다만 이곳갈림길부터는 두 주장에 어긋나지 않는 한북정맥구간이다.
한강봉.
철문고개.
호명산과 홍복산의 갈림길.
호명산.
작고개.
대모산성.
하루 산행의 마무리 지점에서 찍은 불곡산 전경.
100101. 정월 초하루에 걸었던 구간.
임꺽정봉으로 해서 불곡산정상을 거쳐 양주시청까지 걸었다. 산행을 시작한 들머리부터 임꺽정봉까지는 한북정맥의 구간이지만 그 이후는 정맥과는 다른 길이다.
임꺽정봉을 지나 불곡산을 내려서면 개발로 인해 정맥길이 별 의미가 없다고 하는 일부 산악인들도 있나 보다.
소인이야 아직 그 구간을 가보지 않아서 뭐라 말을 적기에는 식견이 좁아서 생략해야겠다.
그나마 대간은 법으로라도 나라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지만 정맥를 비롯한 지맥이다 기맥이다 하는 대부분의 산길들은 거의
난개발로 인해 끊긴 곳이 한두군데가 아닌가보더라.
그래도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일부의 산길들은 사람 손이 덜 타서 산을 걷는 맛을 아직은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어 다행이다.
불곡산을 오르는 초입에 있는 기도처.
임꺽정봉.
어디로 튈지 모르는 종주산행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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