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26. 맑고 고운 가을 날씨에. 함께하면 즐거운 조팀장님과 함께.
사기막골에서 우이동버스정류장까지
어제 마무리한 사기막골에서 우이령을 넘어가는 날이다. 3호선 지하철을 타고 구파발역에 내려 704, 34번 버스를 타면 되는데 버스는 그 전에 만원이 되어 서지도 않고 지나친다. 다른 버스를 타고 북한산성입구까지 가서 버스를 갈아 타고 사기막골에 내려 걷기 시작한다. 우이령 입구에서 일행을 기다렸다가 점심식사를 하고 걷는다. 그냥 걷는다 미련없이.
사기막골에서 교현리로 가다보면 길가에 무슨 기념관같은 건축물이 보이는데 공사를 하다말다 하는 느낌이다. 교현리 우이령입구 두부고을 식당에서 들으니 이곳이 개인소유인데 집주인이 부자이고 오랜 세월 짓고 있는거란다. 믿거나 말거나.
우이령고갯길을 넘어 가다.
유격훈련장. 석굴암입구이기도 하다.
왼쪽이 애기봉이고 오른쪽이 오봉이라나.
우이령에서 가장 오봉이 잘 보이는곳에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다.
사방사업기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