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여행 130805. 올 여름 휴가는 보길도여행이다. 마누라가 오래 전부터 보길도를 노래불렀다. 여고시절 시인선생님이 보길도에서 근무하신 적이 있는데 그때 오라고 했던 것을 못가보고 많은 세월이 흘러 버렸다. 선생님은 퇴직을 하셨고 여고친구들도 많이 변해버렸지만 남은 미련을 달래주기 ..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3.08.09
원불교 영산성지 연꽃 130804. 성지가 위치한 백수라는 지명은 백에서 일을 떼어버린 아흔아홉의 묏부리를 뜻한다고 한다. 지명이 말해주듯 백수는 구수산의 많은 산봉우리가 어우러져 이루어진 해안 산간 지역이다. 바닷물이 깊숙이 내륙까지 들어오던 시절에는 구수산 삼면이 물에 잠겨 섬 모양을 이루었다 ..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