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흘산06.08.05 홀로 산행. 날씨 맑음(매우 더운 날씨)
11:00 각흘계곡 출발.
12:40 각흘산 정상 도착.
13:10 점심 후 출발.
15:30 도평리 도착.
시외버스타고 찾아가느라고 무지 고생했다.
각흘산이 아직 유명세를 타지 않은때라서 교통편이 불편하다. 포천 이동까지 어찌해서 찾아가서 각흘산 가는 차편을 알아보니 차가 없다는걸 알았다. 그래서 택시를 대여해서 산행하는 진입로까지 갔다. 여름이라 계곡에는 사람들이 자리를 펴고 놀고 있었다. 그래도 한산한편이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데 등산로도 잘 다듬어지지 않았다 아직은... 풀을 헤치면서 올라서는 능선은 너무 시원하다. 실은 각흘산에서 명성산까지 산행이 목표였는데 교통이 불편해서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능선따라 걷다 하산을 했다. 올라갈때 없던 사람들이 하산무렵에는 계곡에 몰려들었다. 사방에 고기굽는 냄새에 술마시고 소리지르고 노래부르는 통에 정신없이 돌아간다. 간이매점에서 얼음과자를 사 먹었다.
저기가 각흘산
사람 손이 타지 않은 동네인지라 야생화랑 많이 피어있다
각흘산 정상
계곡은 물이 맑고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