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는 인생/백대명산돌아보기

25.청량산

돗가비 2009. 10. 15. 12:29

061021. 맑음. 산악회따라서

산을 수없이 다니면서도 항상 조심을 하여 다쳐본적이 없는 사람인데 오늘 청량산에서 크게 한번 혼이 나갔다. 점심에 앉아서 떡을 먹고 있는데 봉우리에서 주먹보다 더 큰 돌멩이가 굴러 떨어져서 내 옆구리를 강타했다. 굴러 떨어트린 사람은 도망가버리고 난 옆구리가 욱씬거려 정신이 없었다. 같이 간 산악회 일행이 응급조치를 하고 다행히 돌멩이가 옆구리에 맞는 각도가 크지 않아서 스치듯 지나갔기에 망정이지 각도가 직각에 가까웠다면 중상아니면 사망이었을것이다. 정말 놀랜 하루였다. 그리 하고 도망간 그넘은 도망치다 돌부리에 넘어져서 아마 코가 깨졌을것이다. 

 청량산으로 가는 길

 청량산에 들어서면서

 

 굴피로 만든 화장실이 색다르다

 청량사

 

 

 

 김생굴

 산꾼의 집

 

 

 

 

 

 

 

 

 

 

 

 

 

 자소봉

 

 

 의상봉에서

 

 하산길에 있던 폐가. 참 좋은곳에 자리잡고 살던 사람들이었을텐데 다 어디로 떠났을까나...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마을이던데 지금은 다 이사가고 없다. 저곳에 들어가서 살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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