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환종주(완)

55산이어가기 두번째

돗가비 2009. 7. 7. 16:46

090405. 일요일. 날씨 맑음

09:00 천호역에서 13-2 버스를 타고 은고개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09:50 은고개에 내려보니 은고개공원식당이 있고 등산진입로는 눈에 보이지 않아 잠시 당황스러웠다.

은고개공원식당방향으로 가다 보면 돌계단을 새롭게 단장해놓았는데 올라가면된다. 안동김씨 묘지가 있어 거쳐 올라가면 작은봉우리에 도착하게 되면서 산행이 시작된다. 봉우리에서 방향을 오른쪽으로 확 틀어잡아야 한다. 여기서부터 길은 오르고 내리

기를 반복하면서 그냥 흙길을 평탄하게 걷는다. 이름없는 봉우리와 산길을 걷다보면 말뚝에 이정표를 만들어놓은게 삼거리에 서있다.

10:55 은고개 1시간 남한산성터 20분...걷는 시간이 이정표와 딱 맞는다. 20분후에 남한산성이 무너져내리는곳에 도착하면서 두리번거리며 방향을 잡다보니 벌봉에 도착한다. 벌봉에서 방향을 틀어 남장대로 가고 산성을 따라 무작정 걸어버린다. 산성을 따라 한참을 걸어가니 북문에 도착한다.

12:00 북문에 도착하여 도로를 따라 가니 국청사 절에 도착

12:30 양지바른곳에 자리를 펴고 점심을 먹는다. 낮잠도 잠깐 자고 일어나서 다시 걷기. 산성을 따라 걷다보니 남문에 도착한다. 남문에서 성밖으로 나와 검단산방향으로 올라간다. 길은 평탄하다. 그러다 시멘트 포장도로를 걷게되더니 검단산 정상근처에 도착한다. 검단산 헬기장에서 등산로를 접어 들어 마냥 방향을 틀지않고 걷다보면 지루함을 느낄만하면서 왕기봉에 올라 선다.

15:20 왕기봉은 사람들이 잘 모르더라. 이배재까지 다니는 산사람들만 겨우 알만한 작은 봉우리이다. 왕기봉에는 산악회에서 몇년전에 표지석을 세워놓았다. 다시 뒷동산 산책로처럼 걷다보면 이배재에 이른다.

16:00 이배재에 도착한다. 이배재에는 무슨일인지는 몰라도 차가 줄지어 서 있다. 잠시 기다리니 광주와 성남간을 오가는 31-3 버스가 와서 타고 모란역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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