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여름의 통영1 20170826. 맑음. 온 가족이 통영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다. 어젯밤에 여수에서 근무하는 큰 아들의 아파트에서 하룻밤 신세를 지고 아침에 통영으로 이동을 하였다. 아들이 사는 아파트는 관사인데 그 직장에서는 아파트 몇 호를 비워 두고 가족들이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물론 일정한 비.. 혼자 걷는 인생/만고강산유람하기 2017.09.06
자유경제 바탕에는 약탈의 그림자 있다 '김훈과 함께 하는 소설 낭독 캠프' 강연 "우리 동네에 한 그릇에 3000원짜리와 9000원짜리 짬뽕집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누가 채찍으로 때리지 않아도 '아 나는 3000원짜리다' 이러면서 돈 없는 젊은이들이 싼 집을 갑니다. 돈이 있으면 9000원, 없으면 3000원 짜리를 먹으라는 것은 시장의 자유.. 함께 사는 세상/신변잡기 주워담아 2017.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