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1,708
강원 인제 양양 속초
150813. 여름휴가에 부부동행.
설악가
1. 굽이져 흰띠두른 능선길 따라, 달빛에 걸어가는 계곡의 여운을
내어이 잊으리요 즐겁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2. 저멀리 능선위에 철쭉꽃 필적에 그녀의 손을 잡고 걷던 계곡길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3. 저높은 봉우리에 백설이 필적에 나는야 생각난다 친구의 모습
내어이 잊으리오 꿈같던 산행을 잘있거라 설악아 내다시 오리니~
♣ 설악산한반도의 중추인 백두대간중에 가장 높은 대청봉(1708m)을 정점으로 펼쳐진 설악산(雪岳山 1,708m). 설악산은 동북쪽의 금강산과 동남쪽의 오대산 사이에 솟아 있으며 한라산 지리산에 이어 남한에서 세 번째로 높은 명산이다. 설산 또는 설봉산 등으로도 부르는 설악산은 깊은 계곡의 맑은 물과 신록 단풍이 고찰의 단청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룬다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인제군)은 내설악, 양양군의 오색일대를 남설악이라 부르는데, 외설악 쪽으로는 관광의 입문이라 할 수 있는 설악동을 거쳐 경승지 도로 양편을 흐르는 쌍천 유역이 흥을 돋우는 가운데 설악산의 중심부를 이루는 대청봉과 관모산이 웅장한 모습으로 버티어 있고 유명한 천불동 계류는 대청봉에서 비롯되어 북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이 물줄기를 따라 와선대 비선대 금강굴 천당 폭포등 천불동계곡, 울산바위, 권금성, 금강굴, 귀면암, 비룡폭포, 오련폭포, 토왕성폭포등 기암절벽과 큰 폭포들이 많이 있으며, 설악은 백담계곡, 수렴동계곡, 구곡담계곡, 가야동 계곡, 십이선녀탕계곡, 용아장성, 귀때기골 그리고 장수대 지역의 대승폭포, 옥녀탕 등이 아름답고 산세가 빼어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