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27. 맑음. 오는 봄을 가슴으로 느껴보고 싶어 부리나케 치악산으로 달려가봅니다.
며칠 전에 내린 봄비와 포근한 날씨로 계곡에는 수량이 많이 불어나서 흐르는 물소리가 여름날에 비온후의 그것과 같이 우렁차게 들려오더이다. 오가는 길에 차가 조금 막히는듯했지만 심하지는 않아서 안도하였고 찰라에 지나가버릴 봄을 잠시나마 몸으로 느끼고 온게 고마울 따름이네요. 이렇게 건강하게 하루를 보낸다는게 더 없는 행복아닐까요?
구룡사 2주차장에 차를 세워 놓고 걸어 올라가서 구룡사관광단지에서 밥을 먹고 구룡사계곡 구경을 시작한다. 구룡사를 거쳐 세렴폭포까지 왕복 20리 길이다.
구룡사 들어가는 입구의 계곡.
구룡사 들어가는 길의 실폭포.
황장금표.
눈으로 쌓여 있던 계곡은 군데 군데 폭포를 이룬다.
구룡사 일주문. 천겁이 지나도 낧지 말고 만년이 지나도 변하지말고 이어지라는 뜻이 걸려 있다.
부도전.
토끼 한 마리가 새싹을 뜯어 먹고 있다. 누가 기르는 토끼인가본데 ...
국사단.
구룡사앞에 있는 커다란 잣나무.
구룡사.
사천왕문.
구룡소앞에서.
구룡소.
세렴폭포.
계곡 속의 금강송(황장목)
치악산 금강송숲의 야영장.
구룡사 보광루.
멀리 보이는게 조사각.
삼성각.
보광루안에서 내려다보이는 사천왕문.
'혼자 걷는 인생 > 백팔사찰순례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 삼성사(서울 삼각산) (0) | 2010.09.12 |
---|---|
11. 갓바위(대구 팔공산) (0) | 2010.09.10 |
9. 백양사 (장성 백암산) (0) | 2010.02.15 |
8. 불갑사(영광 불갑산) (0) | 2009.12.02 |
7. 해인사(합천 가야산) (0) | 2009.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