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 이시하라 유미 지음/ 황미숙 옮김/ 살림life/ 2008-10-15/ 반양장본 | 200쪽 | 223*152mm (A5신)/
책 소개
하루에 한두 끼를 먹어야 건강하다며 '소식'을 강조하는 책이다.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어야 건강하다는 통념에 정반대되는 주장이다. 독자적인 소식 건강법을 개발한 저자 이시하라 유미는 모든 병의 원인이 과식에서 오며, 과식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이 책에서는 식욕도 없는 위장에 잼이나 버터를 바른 토스트나, 우유, 샐러드 등을 억지로 밀어 넣으며 무조건 아침을 먹는 것보다는 전체 하루 식단을 살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소식 식단을 실천하라고 권한다.
최근 많이 걸리는 복부비만이나 생활습관병을 예로 들어, 현대인들이 자기 몸을 면역력이 떨어지는 과식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이런 병에 잘 걸린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에 조금 모자란 듯 먹고 공복감을 약간 느끼는 정도로 지내면 현대인들의 생활습관병은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나의 생각
내 식생활습관을 조금은 바꾸어 놓은 책.
이 책을 보고 나서 나도 현재까지 주말에 등산을 가는 날을 빼고는 집에서 아침을 먹지 않는다. 다만 직장에 아주 이른 시간에 나와서는 아직도 아침을 참을수가 없어 먹지만 이마저도 안 먹고 참아봐야지 하는 생각이다. 조만간에 시도될거 같다. 하루에 한 끼 정도는 먹지 않아도 현재의 섭취하는 음식으로 충분히 건강하게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겠다. 아침 한 끼 안 먹는다고 해서 살이 빠지거나 배고픔을 심하게 느끼지도 않을뿐더러 체중은 항상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점심시간까지 배고프지 않고 근무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_ 건강에 가장 좋은 약, 소식(少食)
제1장 하루 한 끼만 먹고도 건강한 사람들
의사와 프로복서가 실천하는 하루 한 끼 건강법
하루 한 끼 건강법이 가능한가?
수기 1_ 3개월 만에 당뇨병에서 탈출하다
수기 2_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던 몸을 말끔히 치료하다
수기 3_ 억지로 먹지 않아 건강한 몸을 되찾다
하루 한 끼 건강법에 관한 의학적 견해
제2장 과식이 당신의 몸을 망치고 있다
과식이 ‘병’을 불러온다
장수와 노화 방지의 비결은 적게 먹는 것이다
과식은 암에 치명적이다
고칼로리 식사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상 단백질이 생체기능을 떨어뜨린다
과식이 심장을 위협한다
병에 걸렸을 때 식욕부진은 자기 몸의 방어반응이다
과식은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억지로 먹는 아침식사가 건강을 해친다
과식은 두뇌 회전을 방해한다
과식 후에는 성욕이 약해진다
과식은 스트레스에 약한 몸을 만든다
제3장 동양의학으로 살펴본 소식의 효능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병’이란?
혈액이 오염되면 ‘병’에 걸린다
혈액을 오염시키는 요인은?
공복으로 자연치유력을 되살려라
제4장 이시하라식 기본식으로 건강을 되찾자
아침만 단식요법
점심 거르는 요령
저녁 거르는 요령
생강홍차 만드는 법과 그 효능
병에 걸렸다면 당근?사과주스를 매일 마셔라
하루 한 끼 건강법
1일 단식법
제5장 따뜻한 몸으로 체질을 개선하라
입욕(入浴)으로 면역력을 높여라
근육운동으로 체온을 높여라
배를 따뜻하게 해 영양효율을 높여라
긍정적 자세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
칼로리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에 신경 쓰자
음식은 본능에 따라 먹어라
제6장 ‘소식’으로 병을 치료한 사람들의 이야기
수기 1_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다
수기 2_ 비만과 우울증을 동시에 치료하다
수기 3_ 식(食)을 줄이고서야 식(食)을 알다
수기 4_ 오랜 투병생활을 털고 일어나다
수기 5_ 섭식장애를 넘어 건강하고 날씬해지다
수기 6_ 안 먹는 건강법으로 암을 극복하다
수기 7_ 하루 한 끼 건강법으로 삶이 풍요해지다
수기 8_ 폭음?폭식의 병든 생활과 작별하고 당뇨병을 치료하다
제7장 소식 생활, 이것이 궁금하다!
Q. ‘굶주림’과 ‘단식’은 어떻게 다른가?
Q. 하루 한 끼만 먹어도 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따로 있는가?
Q. ‘하루 두 끼 또는 한 끼’ 생활, 얼마나 지속하면 될까?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소식을 멈춰야 하는가?
Q. 아침, 점심, 저녁 중 언제 굶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
Q. 수분은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Q. 당분은 얼마만큼 섭취해도 될까?
Q. 외식 중심의 생활에서도 소식을 실천할 수 있을까?
Q. 술을 마셔도 괜찮을까?
Q. 흡연을 계속해도 될까?
Q. 하루 한 끼로 갑자기 살이 빠지면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은 아닐까?
Q. 과식한 다음 날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Q. 병을 치료하는 중에 소식해도 될까?
Q. 채소를 싫어하는데 육식 중심으로 소식해도 될까?
Q. 한창 자랄 나이에 소식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
Q. 소식으로 너무 마른 몸이 되었는데 계속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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