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전1, 2, 3/ 렁청진 지음/ 장연 옮김/ 김영사/ 2003-7-7/ 양장본 | 743쪽 | 230*160mm /
책 소개
중국에서 이미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베스트셀러 <지전(知典)>이 번역, 출간되었다. <지전>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난세영웅들의 빛나는 지혜와 지모에 관련된 이야기만을 모은 것으로, 주로 창세(創世)의 책략을 다루고 있다. 이번에 출간된 것은 그 중 1권으로, 앞으로 3권이 더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에서 소개되고 있는 100여편의 이야기들은 대부분 <사기><춘추><한비자><손자병법><논어><장자> 등과 같은 여러 고전에서 뽑아낸 것들로, 인재등용의 모범이 된 맹상군, 적은 자본으로 왕조를 사들인 여불위 등 고전 속 위대한 제후와 재상, 책략가, 종횡가들의 지혜와 지략 그리고 경세철학을 재미있게 이야기식으로 들려주고 있다.
한 번 읽고 말 책이 아니라, 두고 두고 참고하면 좋을 책답게 책에 실린 이야기와 관련된 고사성서 사전과 사전식 설명을 곁들인 인명사전을 부록으로 실어 활용도를 높였다.
<지전 2 - 전한·후한편>은 2001년 이래 중국에서 최고의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는 중국 최고의 지혜 경전인 '지전총서' 가운데 하나로, 국내에 이미 출간돼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지전1-춘추전국시대 편>에 이은 두 번째 책이다.
<전한·후한편>에서는 유방이 통일했으며 장안(長安)을 수도로 했던 한(前漢:西漢)나라와, 왕망에 의해 뤄양(洛陽)에 재건된 한(後漢:東漢)나라 시대와 삼국지의 영웅들이 활동한 후한 시대를 다룬다. 이 시기는 중국의 지혜가 발전하던 가장 중요한 시기로, 중국의 정치, 경제, 문화 심지어 국토까지 전례 없이 발전하였으며, 그 지혜 또한 이 시기에 비로소 온전한 형태를 확립했다.
이번 권에서는 '영웅과 시세' '서생과 정치'에 논점을 두어 주로 치세 지략을 다루며, 봉건 사회 형성 초기, 지주 계급의 이익을 대표하는 정치가와 군사가들이 왕권을 공고히 하기 위해 행한 책략과 지략들이 흥미롭게 서술되어 있다. 또한 전한·후한 시대 인물뿐만 아니라 춘추전국시대와 수, 당, 송, 원, 명, 청대까지 이야기를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각의 이야기 앞에는 서문을 배치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읽을 수 있게 했으며, 끝에는 평(評)을 실어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전 3 - 수.당.송.원나라 편>은 2001년 이래 중국에서 최고의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는 중국 최고의 지혜 경전인 '지전총서' 가운데 하나로, 국내에 이미 출간돼 많은 독자들을 사로잡았던 <지전1-춘추전국시대 편>, <지전 2 - 전한·후한 편>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수.당.송.원나라 편>에서는 대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수(隋)나라에서부터 중국 최고의 문화전성기 당(唐)나라, 문화의 깊이를 더해간 지식인의 시대 송(宋)나라, 거의 동아시아 전역을 지배하며 중국 역사에 새로운 피를 공급한 몽골족의 왕국 원(元)나라에 이르기까지 각 나라의 발전 책략을 주로 다루고 있다.
신의.인의의 인재정책을 편 중국 역사상 가장 명철한 임금 당태종 이세민, 강직함과 후덕함으로 명재상이 된 여몽정, 파격적인 개혁정책을 실시한 송나라의 개혁정치가 왕안석등 수많은 제왕들과 재상, 장수들의 세상을 향한 웅대한 포부와 호탕한 기개, 세상을 다루는 빛나는 지혜들이 펼쳐진다.
각각의 이야기 앞에는 서문을 배치해 객관적인 시각에서 읽을 수 있게 했으며, 끝에는 평(評)을 실어 제대로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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