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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우' 위에 '일교출'.. 9급 공무원에도 서열이 있었네.

공시생들이 본 공무원 서열도 법원직 가장 인기 많고.. 일반·교육·출입국 順 스트레스 적은 부서나 부처 권한 많은 곳 선호 고용부·병무청·우정직 업무 강도 심해서 기피 경쟁률도 달라 눈치싸움 그래픽=이철원 "이번 9급 공무원 시험 '노병우'는 합격한 거 같은데 워라밸 생각하면 ..

"귀금속 감정해 주겠다"는 정장차림 50대男 알고보니…

서울 동작경찰서는 말끔한 정장 차림으로 노인들에게 접근해 귀금속을 감정해주겠다고 속인 뒤 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한모씨(55)씨를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7일 오전 10시쯤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근처에서 강모씨(77·여)에게 접근해 착용한 목걸이와 반지..

“치매로 7살 되어버린 아내, 13년이나 보살폈는데…”

뇌출혈 후 ‘7세 지능’ 된 62세 아내 치매까지 겹쳐 청소부 남편 출근 후 혼자 요리하다 화재로 질식사 추가요금 부담에 요양보호사 3시간 밖에 못 써 10일 새벽 5시 환경미화원 최영우 씨(61·가명)는 작업복을 갈아입으며 곤히 잠든 아내(62·여)를 내려다봤다. ‘오늘도 별 탈 없이 지나..

'처벌불원' 합의서 쓰고 '맞짱'후 사망…형량 반영해 실형

법원, 상해치사죄로 징역 4년 선고…합의서를 양형에 참작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60대 남성과 맨손으로 싸우는 '맞짱'을 뜨다 쓰러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다만 서로 행사한 폭력에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합의서를 썼던 것이 형량 산정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