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의 법을 따르겠다- 허균 선집l 돌베개 우리고전 100선 17
허균 (지은이) | 정길수 (엮은이) | 돌베개 | 2012-04-10/ 반양장본 | 320쪽 | 규외
책소개
현재 허균의 글로 남아 있는 것은 <성소부부고>와 시집 <을병조천록>뿐이다. <성소부부고>는 1981년부터 1985년 사이에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완역 형태로 나왔다. 하지만 일반 독자들에게 대표적으로 읽히는 책은 허균의 대표작인 <홍길동전>과 <성소부부고>에 수록된 <한정록>뿐이다. 허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글들은 일반 독자들이 찾아 읽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허균의 남아 있는 글 중에서 허균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글들을 정선하여 쉬운 우리말로 풀었다.
목차
어디로 돌아갈까
백상루 1 / 압록강을 건너며 / 진산강에서 / 수레 위에서 / 대정강 / 신안 / 철산강 건너며 / 스님의 책 앞에 쓰다 / 어디로 돌아갈까 / 천안 가는 길 / 백상루 2 / 타향 사는 아낙의 원한 / 환희령 / 만폭동 / 원통사 / 백전암 / 잠 못 이룬 밤 / 요양의 달 / 삼차하 건너며 / 외로운 밤 / 언제나 나그네 / 설날 / 읽고 또 읽으리라 / 책 욕심 비웃지 말라
내 마음 따라
그리운 아내 / 봄빛 / 비 오는 날의 낮잠 / 잉어회 한입 / 고요한 마음 / 꿈에 만난 벗 / 게으른 관리 / 내 삶을 살아가리니 / 우습구나 내 인생 / 고단한 나그네 이재영 / 계랑을 애도하며 / 호남의 꿈 사라지고 / 의금부에 갇혀 / 좋구나 유배살이 / 유배지에서 / 봄날 / 꽃을 심으며 / 이탁오의 『분서』를 읽고 / 가는 봄을 원망하다 / 늙는 건 괜찮지만 / 양명학 책을 읽고 / 장본청의 심성설을 읽고 / 꿈이 적어져
변혁의 길
통곡의 집 / 호민이 두렵다 / 버려진 인재들 / 참된 학문, 참된 선비 / 관서와 관리를 줄이자 / 소인과 패거리 / 군대에 대하여 / 서쪽 오랑캐를 방비하라
내가 사랑한 사람
아내 / 화가 이정 / 권필 / 사명당 / 엄처사 / 손곡산인 / 장산인 / 장생 / 네 친구의 집 / 이재영에게 보낸 편지 1 / 이재영에게 보낸 편지 2 / 이재영에게 보낸 편지 3
나를 가두지 말라
나에 대한 찬미 / 누추한 방 / 『푸줏간 앞에서 크게 입맛을 다시다』에 붙인 서문 / 근원을 찾는 집 / 나를 비난하는 이들에게 / 개도 불성이 있다더니 / 깨달음의 집 / 꿈 풀이 / 나의 운명 / 『한정록』 서문 / 최천건에게 보낸 편지 1 / 최천건에게 보낸 편지 2
문학에 대한 나의 생각
글쓰기에 대하여 / 시는 어떻게 지어야 하는가 / 우리 문학의 계보와 나의 문학 / 옛날과 지금 / 『고시선』 서문 / 『당절선산』 서문 / 『명사가시선』 서문 / 『구소문략』 발문 / 『서유기』 발문 / 제자백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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