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925. 맑음. 혼자서 북한산 둘레길을 걷다가.
서울 평창동에 있는 연화정사는 대한불교본원종 총무원이 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본원종 [大韓佛敎本願宗]
요약
석가세존의 자각각타와 각행원만의 교리를 받들어 전법도생과 호국안민을 종지로 하는 한국의 불교 종단.
본문
한국 불교 26개 종단의 하나이다. 1989년 9월 9일 창종하고, 태허(太虛:權啓漢)가 초대 종정으로 취임하였다. 본존불은 석가모니불을 본사(本師)로 하고, 아미타불을 존사(尊師)로 삼는다. 종조는 고려 말기의 승려인 태고(太古) 보우(普愚)이다.
종지는 석가의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원만(覺行圓滿)의 교리를 봉체(奉體)하여 널리 법을 전해 중생을 제도하고(傳法度生), 나아가 호국안민하는 것이다. 소의경전(所依經典)은 《정토삼부경(淨土三部經)》이며, 연례 주요 행사에는 신년 기념법회, 성도재, 석가 출가일, 열반재, 우란분절, 석가 탄신일, 국군장병 위문법회 등이 있다. 기구는 종정 아래 원로원과 중앙종회를 비롯해 총무원·고시위원·상벌위원·교육원·연수원·감찰원이 있다.
수원의 통일사와 대전의 흥덕사, 대구의 원기사, 일본 오사카[大阪]의 자은사를 비롯해 총 120여 개의 사찰이 있다. 총본산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산 1-13번지에 있는 본원정사이며, 총무원은 종로구 평창동 417-6번지에 있다.
평창동 둘레길을 걷다 보면 있는 연화정사. 대한불교본원종총무원이 같이 있는 절이기도 하다. 조계종의 조계사와 같을게다.
연화정사 마당에 서 있는 불상.
절에 들어 가는 입구에 있는 사천왕상. 보통의 절에 있는 사천왕은 양옆에 서 있는데 조금 다른데 아마도 이건 절이 좁고 세가 약해서 그럴게다. 경제력이 조계종의 대사찰 들에 비하면 너무나 빈약하기에 구색을 갖추기 위해 그랬을것이다.
극락보전 앞에는 저런 목각불상들이 여럿이 있었다. 등쪽을 보니 메이드 인 베트남이다. 왜 저런 조각상들을 가져다 놓았을까는 의문이 든다.
마당쪽에서 보는 극락보전. 1층은 살림집처럼 보이고 2층이 극락보전이다.
밖에서 보는 극락보전. 밖에서 보면 그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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