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걷는 인생/백대명산돌아보기

14.내연산

돗가비 2009. 10. 13. 21:29

070901. 비가 많이 내림. 영업용산악회.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설마 많은 비야 오겠냐하고 나선 산행이다. 주차장에 내리는 순간부터 하산하여 집에 오는 순간까지 비는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내렸다. 비가 많이 내려 시야를 가리는 바람에 좋다는 경치는 구경도 못해보고 지나치면서 겨우 사진으로 몇 장 남겨놓았다.

 보경사 불이문

 

 문수봉

 내연산 삼지봉

 계곡의 물은 많은 비로 수량이 불어나 무섭다

 

 

 

  

 

 

 

 

 

 

 

 

 

 

 

 

 

 보경사 천왕문

 

보경사 5층석탑

우리나라 금수강산은 어디가나 중장비를 동원한 공사가 한창이다. 토목과 건축공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고장이 없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대부분의 절은 가도 마찬가지가 벌어지고 있다. 많은 절들은 가보면 중창불사라는 미명아래 커다란 불전을 짓고 불상을 세우느라고 그야말로 야단법석이다. 절이 크든 작든 시주를 강요하고 그 돈으로 절 키우는데만 신경을 쓰는걸 보면 우리나라 교회들이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 말과 비교해도 다를게 없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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