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사는 세상/신변잡기 주워담아

사찰 출입 예절

돗가비 2009. 9. 23. 20:11

사원출입예절 (道場禮節)

1. 법당 이나 탑이 있는 마당 입구에 올라서면 대웅전을 향해 합장하여 반배를 한후 경내를 이동한다.

2. 도량 내 큰스님들과 마주치면 합장하며 반배하면서 “성불하십시오“ 라고 말한다.

  (실내에서는 부처님과 같은 큰절 삼배를 해야한다)

3. 배낭을  메거나 모자를 쓰고 배회하지 않는다.

4. 절을 떠날때도 들어 올때와 같이 합장후 반배하고 나선다


법당출입 예절

1. 법당의 정문은 어간(御間)이라 하며, 그 사찰의 조실 및 주지스님만이 출입하므로 신도는  옆문으로

   출입한다. (계단도 같은 의미)

2. 신은 반듯하게 벗어 놓는다.

3. 일단 법당에 들어서면 문을 닫고 먼저 불상을 향해 합장하고 반배(하단 설명)를 한다.

4. 불상 3보전으로 이동후 다시 경건히 반배를 올린다(발을 옮길 때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뒷꿈치를 들고 이동하고 뒷모습을 부처님께 향하지 않도록한다-뒷걸음).



불전예절 (佛殿禮節)

   1. 먼저 미리 준비한 보시금을 불전함에 넣는다.

    (천원도 좋고 이천원도 좋다 성의가 문제다) 

 

  2. 향 한 개를 사루고 (촛불을 켜기도 하지만 생락해도 좋음) 뒷걸음으로 적당한 자리로

    이동 후 큰절 3배를 드린다.  이때 위치는 중앙을 피해서 선다.

    (3이란 숫자는 불교에서는 불,법,승의 무한의미가 있지만 과거-현재- 미래로 생각할 수 있다)

    1배- 최근 각박하게 살아오면서 너무 무관심했던 일들 생각한다......

    2배- 잡념을 다버리고 무아지경 상태이면 풍경소리, 새소리,나무잎 흔들리는소리 듣게된다

    3배- 부처님의 가르침을 깨치고 앞으로 해야 할 처신을 계획한다.

    체력과 시간이 허락한다면 108배도 권하고 싶다.

 

  3. 향불 끌 때는 입으로 불어 끄지 않고  손바람으로 끈다.

 

4. 촛불은 다른 사람이 없을 경우 반드시 끄고 나와야 한다.(사찰화재예방)

 (촛불을 끌 때는 입으로 불어 끄지 않고 엄지와 검지손으로 심지를 잡고 끈다.)



절하는법 (禮拜法)

1. 절은 큰절(頂拜)와 반절(半拜)로 구별한다.


2. 반절은 선 채로 두 손을 모아 가슴에 대고 손가락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며 손 끝은 코 끝 앞을 향하게 하고 적당히 (약 45도) 허리를 굽힌다.


3. 큰절은 합장한 채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상체를 내려서 무릎을 꿇고 오른손을 바닥에 지지하고 왼손은 가슴을 여미고 상체를 숙이면서 두 손을(어깨넓이) 앞으로 내밀었다가 손바닥이 위로 향하게 하면서 이마를 바닥에 댄다.

(양무릎,양팔꿈치,이마가 바닥에 닿아야한다)

이 때 발바닥이 위로 올라오게 하며 발은 서로 Ⅹ표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일어설 때는 역순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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